헐... 엄마랑 삼촌, 아버지 장례식 끝나자마자 뭐하는 짓?
어떻게 엄마가 이럴 수가 있어..ㅠㅠ
난 아직 잊을 수 없어
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면... 단 한 번만...
복수를 해다오, 내 사랑 하는 아들아
죽음! 내 혈관을 물들인 독약! 찢겨오는 고통의 순간!
복수하리!!!!
헐.. 너님들 뭐임?
몰래 엿보시는 걸 좋아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앞으로 모셨습니다.
아버지여 용서하소서! 아버지의 복수 멈추지 않아(엄마: 멈춰야 해!)
왕자도... 똑같은 사람일 뿐입니다...
죽음은 또 다른 꿈 속, 또 다른 세상, 또 다른 악몽...
이 죽음이 이 길의 끝이 아니면....
생각들이 날 멈추게 해...
이젠 마지막 순간을 향해!
최선을 다해줘, 레어티스
모든 것이 끝나고 난 뒤...(갤주 맞나...)